어느 날 거울을 보는데 안 보이던 투턱이 두드러져 보이는 경우가 있다. 지방이 처진 것 같기도 하고 살이 찐 것 같은 느낌도 든다. 이런 경우 턱 아래로 두툼하게 불룩한 살을 이중턱이라고 부른다. 이중턱은 선천적으로 무턱인 경우 어릴 때부터 두드러져 보이기도 한다.
즉 턱끝이 짧을 경우 턱 부위의 살이 눈에 띄는 것이다. 이런 경우에는 ‘턱끝필러’나 ‘무턱보형물’을 통해 턱라인을 만들어주면 이중턱이 감춰지면서 개선된 효과를 볼 수 있다.
무턱으로 인해 이중턱이 두드러져 보이는 경우를 제외하면, 살이 급격하게 쪘거나 노화로 인해 이중턱이 생긴 경우가 대부분이다.
우리 몸에 살이 찌면 바디는 물론 얼굴에도 지방이 생성되는데, 턱선과 턱 아래 부위에 특히 지방이 밀집된다. 그러면서 이중턱이 형성되는 것. 또 30대가 넘어서면 우리 얼굴의 지방은 중력의 법칙에 의해 아래로 내려오려는 성질을 보인다.
그래서 턱선과 이중턱, 팔자부위 등에 지방이 내려오면서 쌓이게 되는 것. 더불어 피부탄력이 처지면서 살이 더욱 울퉁불퉁하게 두드러져 보인다.
이런 이중턱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고민거리로 작용한다. 이중턱을 없애는 대표적인 방법이 수술적인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이중턱부위의 지방을 제거하고 난 뒤 리프팅을 진행한다. 지방만을 제거하며 처진 피부가 그대로 남아있어 눈에 띄는 개선효과를 보기 힘들다. 그래서 처진 지방제거와 피부처짐을 개선하는 리프팅을 동시에 진행한다.
노화로 생긴 이중턱은 다이어트를 해도 잘 빠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오히려 피부처짐이 심해 더욱 잘 보이기도 한다. 때문에 이중턱지방제거와 리프팅을 동시에 진행하는 달걀지흡리프팅이 효과적이다.
이중턱을 예방하는 생활습관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평소 턱을 괴는 습관이나, 높은 베게를 사용하는 습관, 잠자리에 들기 전에 고개를 떨구어 스마프폰을 보는 습관은 모두 이중턱이 생기는 원인으로 작용하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